박카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 번째 꽃 - 스토리텔링 그는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나의 꽃이 된 것처럼, 대상은 언어로 표현할 수 있어야만 진정한 의미를 갖는다. 알고 있다지만 개념을 정확히 말하지 못하면 그 대상은 나에게 의미 있는 '꽃'이 아니다. 더 나아가 내가 설명할 수 있는 대상이 적으면 적을수록 타인과의 소통에도 문제가 생긴다. 타인과 소통하는 기본은 나 자신이 먼저 여러 사물과 대상들을 곱씹어 정의하는 것이란 마음으로, 우리 사회의 다양한 사물과 개념, 가치의 꽃을 피워보고 싶다. 요즘 스토리텔링 화법과 작문이 유행이다. 말 그대로 이야기를 말하는 것인데, 사전적 정의는 '상대방에게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행위'라고 한다. 더 복잡한 정의도 많지만, 그렇게 어렵게 생각할 필.. 더보기 이전 1 다음